청주시, 브랜드 평판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시군 단위 1위 달성
- 작성일
- 2024-07-01KST13: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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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브랜드 가치는 계속 상승 중이다. 시는 올해 6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결과 시군 단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매월 대한민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자치구, 자치시, 자치군)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시 6월 브랜드 평가는 △참여지수 80만 7402 △미디어지수 78만 9513 △소통지수 100만 345 △커뮤니티지수 106만 4772이며, 총 366만 2032로 분석됐다. 4개 지수 중 '참여지수'가 전국에서 높은 편이다.
이번 결과는 시가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이 외에도 시는 지난 5월 영국의 글로벌 금융 컨설팅업체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글로벌 도시 지수'(Global Cities Index)를 통해 세계 1000개 도시 순위를 발표한 결과, 국내 기초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해 도시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1월 청주강서하이패스IC 개통을 시작으로, 시 전역을 빠르게 순환할 수 있는 41.84㎞길이 3순환로 도로가 올해 4월 23년 만에 완전 개통됐으며, 완전체가 된 3순환로와 주변 지역을 이어줄 7개축 16개소의 방사형 도로망 확충(2030년 준공)과 혼잡교차로 8개소 개선(2027년 준공)으로 더불어 빠르고 편리한 25분 일상 생활권이 구축될 것이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등 착공이 현실화되고, 청주국제공항은 지난해 370만 명이 이용하며 BIG 5 공항에 등극했으며 KTX 분기역인 청주 오송역은 연간 이용객 1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송 국가철도클러스터 조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오송 전국 최초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오창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산업특화단지 조성,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등 국가핵심첨단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 시장을 선도할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민선 8기 출범 후 역대 최대 규모인 30조 원의 투자유치 달성, 낭성면 전국 최대규모 코베아 캠핑랜드·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의 연이은 관광시설 민자유치, 시민들의 즐겁고 살 맛나는 삶을 위한 꿀잼 공간·축제 마련, 원도심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등 민선8기 지난 성장과 변화의 2년 성과가 더욱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는 먼 훗날의 일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청주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민선8기 지난 2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성장의 변곡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