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창방사광가속기활용강화 지원사업추진
- 작성일
- 2024-03-06KST10:24:43
- 조회수
- 471
[충북]충북도는 2028년 가동예정인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활용도 위해 기업대학연구소 등 대상으로 다양한 연구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일 도에 따르면 도내가속기관련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가속기장치 핵심기업발굴 및 연구개발지원하는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지원 사업추진에 나선다.
특히 이 지원사업을 통해 가속기핵심장치 국산화와 역외기업 유치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지원은 기업단독과 산학 연 컨소시엄 과제로 나누어 공모를 통해 이뤄진다. 지원규모는 단기고도화 과제의 경우 최대 1억 5000만 원, 중기과제는 최대 2억 원이다.
충북도는 또 가속기관련 전문가 풀(POOL)을 운영해 기업기술개발 애로사항을 도울 예정이다. 신청은 3월 20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 홈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에 선정발표는 4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도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약을 맺고 다목적방사광가속기활용 연구개발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창방사광가속기의 본격운영에 대비해 충북도내 기업대상으로 현재 포항에 있는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연구개발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충북도는 지난해이어 사업 통해 2개 기업지원, 3건의 특허출원했다. 선정기업에는 포항가속기연구소의 빔 라인활용 실험기회는 물론 최대 3500만 원 연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22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과제관리시스템 비즈온 하면 된다.
한편, 2021년 7월부터 시작된 청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은 현재 상세설계를 진행중이다. 연내장비발주를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조 454억이다.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